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명대로 치솟으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1452명 늘어 누적 232만918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9573명보다 7만1879명 폭증한 것이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80명)보다 32명 늘어난 512명을 기록했다. 내달 초 기준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망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99명으로, 지난해 12월 23일(109명), 31일(108명), 25일(105명)에 이어 역대 4번째 규모다. 총 사망자는 7607명, 누적 치명률은 0.33%다.
이같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로 인해, 재택치료 환자 수도 50만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52만1294명으로, 전날 49만322명에서 3972명 늘었다.
지난 17일 31만4565명으로 처음 30만명을 넘긴 재택치료 환자는 이틀 만인 19일(40만1137명) 40만명대로 올라왔고 이날 50만명도 돌파했다. 다음주엔 100만명대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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