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맞대결을 앞두고 랄프 랑닉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극찬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시메오네 감독의 이런 발언이 과연 어떤 의미인지 헷갈려 하고 있다. 랑닉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이번 시즌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23일(한국시각) '시메오네 감독이 랑닉의 맨유에 대해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제목에 '미친거야?(ARE YOU MAD?)'라는 문구를 넣었다. 시메오네 감독의 이런 발언이 대체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AT마드리드와 맨유는 24일 새벽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대팀 맨유에 대해 엄청난 칭찬 세례를 쏟아냈다. 그는 "새로운 감독(랑닉)이 맨유에 믿음과 팀워크, 헌신을 부여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와 싸우게 된다"면서 "맨유는 최근 15경기 중에서 1경기에만 패했다. 새 감독 아래에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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