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EBS '최고의 요리비결' MC로 복귀한 황광희가 유재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황광희는 23일 EBS '최고의 요리비결(이하 '최요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MC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015년 3월부터 2017년 1월까지 1년 10개월간 '최요비'를 진행했던 황광희는 5년 만에 메인 MC로 돌아왔다. 황광희는 "다시 돌아오게 된 최고의 MC 광희다"라며 웃으며 인사했다.
황광희는 MC 제안을 다시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또다시 저에게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작진의 연락이 와서 단번에 한다고 했다. 장수프로그램인데, 이런 것 해야 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무려 5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도 밝혔다. "컴백한다고 관심을 가져다주셔서 '얼마나 잘 해야 하나' 하고 부담이 생기기도 했다"는 황광희는 "그래서 대본을 보고 설??? 그런데 한번 했던 프로그램에서 다시 너를 찾는다는 건 '네가 잘하는 게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역대 '최요비' MC 중 두 번째로 MC를 맡은 것은 황광희가 처음이다. 황광희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는데, 엄청 두들겼다. '재방', '삼방' 많이 하기 때문에 이것만큼은 연을 놓지 않고 계속하려고 했다"고 자신을 다시 찾아준 제작진에게 고마워했다.
황광희는 EBS '당신의 문해력'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이번이 EBS와 세 번째 인연을 맺게 된 황광희는 EBS와 남다른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보통 EBS 프로그램과 잘 맞지 않는다. 됨됨이도 본다고 해서, 그런데 3개나 했다"며 영광스러워했다.
다시 돌아온 '최요비'만큼, 황광희가 느끼는 달라진 점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황광희는 "생각보다 아는 척을 많이 한다"며 너스레를 떨며 "봄하면 봄동이 제철이다. 그런 것을 선생님들 앞에서 아는 척을 하기도 했다. 겸손하게 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 대한 질문에는 "이 질문에는 답 안 하겠다"고 농담하면서도 "재석이 형이 왔으면 한다. 제가 왔으니 한번 오시지 않겠냐. 형과 EBS에서 투샷 잡히면 좋겠다. 라면도 잘 끓이시는데, 비법도 알려주시면 좋겠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동생에게 '오픈빨' 힘 실어주셨음 한다"며 유재석에 러브콜을 보냈다.
황광희가 진행하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재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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