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로멜루 루카쿠(첼시)의 입지가 불안하다. 팬들마저 등을 돌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릴과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투헬 감독은 루카쿠 대신 카이 하베르츠를 원톱으로 기용했다. 하베르츠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루카쿠는 그라운드 조차 밟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첼시 팬들은 릴과의 경기 뒤 하베르츠가 최고의 경기를 펼친 것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제는 루카쿠가 팀을 위해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첼시는 루카쿠 영입을 위해 975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클럽 레코드를 작성했다. 기대가 컸다. 하지만 루카쿠와 첼시의 관계는 점점 틀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루카쿠는 지난해 말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인터뷰를 해 논란을 지폈다. 지난 20일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에선 볼 터치 7회에 그쳐 팬들에 또 실망감을 안겼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루카쿠는 발전하지 않는 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 '루카쿠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는 다른 클럽을 찾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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