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아팠던 과거를 회상했다.
홍석천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0년 커밍아웃하고 정말 힘들 때 썼던 책. 책장 정리하다가 찾아냈다. 그때 전 국민한테 욕먹고 죽어라죽어라 악플 받을 때 썼던 거라 자체 검열해서 제대로 쓰지 못한 비운의 책"이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자서전 '나는 아직도 금지된 사랑에 가슴 설렌다' 표지가 찍혀있다.
홍석천은 "지난 22년 참 잘 버티고 살아냈다. 내일에 대한 희망이 없던 시절. 그저 내가 갖고 있는 능력치를 최대한 발휘하고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간 그 두 가지로 여기까지 온 듯 하다"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자신을 칭찬했다.
이어 "지금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견디고 이겨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갖고 도전하라고 얘기하고 싶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늘 쉽지 않고 누구에게나 기회도 있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누군가를 향해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올해 방송 예정인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 출연 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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