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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지난해 매출 2000억원 육박 '사상 최대'…전년보다 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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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이 28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969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대성은 2021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 32.6% 늘었으며, 영업이익 252억 원 (YoY 77.6%↑), 순이익 200억 원(YoY 84.5%↑)으로 대폭 성장을 이루어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디지털대성의 성장 주요 요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교육사업의 반사이익 지속, 금년도 정시 확대 기조와 더불어 고등 온라인 강의 시장의 경쟁 강도 약화 등 우호적인 환경의 영향과 국어 일타강사 영입 및 대성올패스(강의 구독권) 가격 인상 효과, 고1~2 대상 내신 및 수능 기초 콘텐츠 및 강사진 강화로 고등 온라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한 몫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유 회원수 약 12만 명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진행중인 독서논술 사업 한우리는 디지털대성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이다. 국어 모의고사 사업을 하는 이감(회원수 약 4만여 명) 또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출시한 학원용 교재 '간쓸개L' 또한 대치동 등 학원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성마이맥의 대성올패스로 꾸준한 매출성장은 물론, 베트남의 채드윅 국제학교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