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슈퍼루키'의 퍼포먼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수베로 감독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을 마친 뒤 "문동주 선수는 좋은 팔, 어깨를 가진 선수"라며 "유연한 투구폼에서 어떻게 그런 좋은 공 던지는지 놀랐다. 밝은 미래가 있는 선수이며 경험을 쌓는다면 팀에 도움을 줄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문동주는 이날 오전 청백전에 앞서 불펜피칭 61구를 소화했다.
수베로 감독과 롤모델 류현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세트에 걸쳐 90% 힘으로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점검했다. 최고 구속은 155㎞, 평균구속은 151㎞였다.
루키의 엄청난 위력을 직접 지켜본 수베로 감독은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만족감을 표했다. 불펜 피칭을 뒤에서 지켜본 심판진은 문동주의 대포알 직구에 "구위가 좋다"며 감탄을 터뜨렸다. 불펜 피칭 전부터 "1번 언제 던지느냐"며 관심을 보이던 류현진은 실시간 트랙 데이터에 고개를 끄덕였다. 주위를 향해 "공 좋네"라며 거물급 루키 탄생에 관심을 보였다.
문동주는 2006년 신인이던 류현진 이후 한화 최고 루키 투수로 꼽힌다.
그동안 서산 2군 캠프지에서 착실하게 페이스를 조절해가면서 훈련해오던 문동주는 향후 세차례 불펜 전력 피칭을 소화한 뒤 시범경기에 맞춰 실전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1군과 2군 간 7이닝 청백전은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퓨처스 팀은 14번 타순과 5아웃 룰을 적용해 선수들을 두루 테스트 했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양팀 다 깔끔한 경기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 컨디션 점검한 점이 좋았다. 노시환 3루 수비를 오랜만에 봤는데 여전히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정은원도 오랜만에 봤는데 리드오프로서 출루해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1군팀 리드오프 정은원은 2타수2안타 1득점으로 100% 출루하며 3월의 첫날 산뜻한 타격감을 과시했다. 노시환도 4회 안창호의 강습 안타성 타구를 막아낸 뒤 몸을 한바퀴 돌려 송구하는 멋진 수비를 보여줬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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