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협상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선수노조 측이 배수의 진을 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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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지 세인트루이스 디스패치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1일(한국시각) '선수노조가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 직장폐쇄 기간 동안 구단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선수를 위한 훈련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최근 수 차례 협상 테이블에 앉아 논의를 거듭 중이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MLB사무국은 시즌 단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선수노조 측에 빠른 결론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노조 측은 기존 입장에서 물러날 기색을 보이지 않으면서 결국 시즌 단축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직장폐쇄 기간이 이어지면서 구단 훈련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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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선수노조의 독립 스프링캠프 마련은 직장폐쇄에 지친 선수들을 결집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훈련장 마련 자금은 그간 적립한 파업 기금에서 충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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