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리오넬 메시를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옛 동료들이 나섰다. 메시가 친한 친구들에게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2일(한국시각) '메시가 파리생제르맹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낀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동료 세르히오 아게로는 프랑스 언론 때문에 메시가 괴로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게로는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도 보이콧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 FC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떠들썩하게 이적했다. 파리는 축구 영웅이 입성해 큰 희망에 부풀었다. 하지만 메시는 프랑스리그 16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프랑스 언론은 인내심이 많지 않았다. 특히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높은 축구 신문으로 알려진 '레퀴프'가 앞장서 메시를 비판했다. 그들은 평점 10점 만점에 3점, 4점 등을 연일 부여하며 메시를 혹평했다.
PSG 출신 해설가 제롬 로텐은 대표적인 메시 안티다. 그는 "메시가 PSG를 위해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미러는 '메시가 이 ??문에 화가 났다. PSG의 고위 멤버들에게 불만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전현직 동료들도 메시 수호에 나섰다. 아게로는 "메시는 경기를 잘했다. 내 친구라서가 아니다. 그가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메시는 매우 활동적이고 훌륭했다"라 옹호했다.
아게로는 이어서 "프랑스 잡지와 신문이 메시를 죽였다. 역겨운 자들이다. 프랑스 잡지와 인터뷰 일정이 잡혔는데 하지 않겠다. 나는 메시 편이다. 이제 화가 난다"라 목소리를 높였다.
전 바르셀로나 동료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메시를 방어했다. 파브레가스는 "메시가 페널티킥을 놓치긴 했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 페널티킥 실축을 가지고 메시를 판단할 수 없다. 어리석은 일이다. 축구는 훨씬 복잡하다"라 목소리를 높였다.
파브레가스는 "메시는 그가 이기고 득점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때 행복하다. 그가 15년 동안 정상을 지킨 원동력이다. 그와 가장 비슷한 사람으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지만 그와 동급인 사람은 본 적이 없다"라 높이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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