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에 비상이 걸렸다. 홍 철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가마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3-4-3 전술을 활용한다. 김진혁, 세징야, 고재현이 공격을 이끈다. 케이타, 라마스, 이진용 이태희가 중원을 조율한다. 스리백에는 박병현 정태욱 조진우가 위치한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껸다.
대구는 개막 두 경기에서 1패 뒤 1무를 기록했다. 가마 감독은 "지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발전하고 있다. 오늘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에이스' 세징야가 100% 컨디션이 아니다. 가마 감독은 "세징야는 비시즌 풀로 훈련하지 못해 경기력이 좋지 않다. 경기 안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더 큰 문제는 부상이다. 홍 철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홍 철은 지난달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전에 선발 출격했다. 초반부터 삐걱였다. 그는 전반 10분 최철순(전북)을 막는 과정에서 왼발목을 부상했다. 홍 철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급히 달려가 상태를 확인했다. 홍 철은 다행이도 다시 일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홍 철은 전반 27분 또 한 번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홍 철은 들것에 실려 교체 아웃됐다.
가마 감독은 "홍 철은 지난 경기에서 문제가 생겼다. 부상을 입었다. 회복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귀까지는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홍정운도 제외했다. 가마 감독은 "홍정운은 경기 타임이 너무 길다. 회복 시간이 너무 짧다. 휴식이 길었다면 뛸 수 있었을텐데, 오늘 경기에서는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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