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상파 UHD 스마트폰 직접수신 시연 및 세미나'가 2일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과 UHDTV 체험존에서 개최됐다.
KBS(사장 김의철)는 2017년 5월 UHDTV 본 방송을 시작한 이후 ATSC3.0의 다양한 기능 중 하나인 MMS(Multi Mode Service, 다채널방송) 및 IBB(Integrated Broadcast Broadband) 등 혁신적인 부가서비스를 지난 도쿄올림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했다.
이에 더해 최근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패턴이 고정수신이 아닌 이동수신으로 점차 바뀌고 있는 경향성을 반영하여 UHDTV 직접수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시연하고 관련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ATSC3.0 직접수신이 가능한 스마트폰(미국 싱클레어社의 MarkONE)을 시연하고, KBS·MBC·SBS의 기술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향후 UHDTV 직접수신 관련 연구 및 인프라 확대에 서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심 내 통신 공동구 화재 및 지진 등으로 인한 통신망 두절 시 지상파를 통한 재난방송을 직접 수신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으로서 활용될 수 있고, 나아가 지상파의 양질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지원과 한국방송기술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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