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지누의 아내이자 임사라가 변호사가 된 이야기를 꺼냈다.
3일 임사라는 SNS에 "내가 금수저 입에 하나 물고 나와 말하기 처음부터 변호사 될 상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은 완전히 그 정반대다. 오늘도 마음 한 켠 헤매고 있을 것 같은 20대 취준생이나 제2의 삶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내가 변호사가 된 과정을 이야기해볼까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사라는 "나는 소위 개천에서 뭐(?...용까지는 아니라) 난다고 하는 케이스랄까? 여튼 그랬다. 긴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난 고등학생 때까지 집 안에 화장실이 없었다. (80년대가 아니다. 2000년대 초반이다) 저소득층으로 학비면제를 받았고 이마저도 다 마치지 못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패스했다"라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임사라는 "대학에 가서는 한 번도 등록금을 낸 적이 없고 대학원 진학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돈을 벌어야 했기에 졸업 학기인 만 23살에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홍보회사에 들어갔는데, 당시 회사 생활은 말그대로 핵불닭볶음면에 스프 2개를 추가한 맛이었다. 한 달에 350시간씩 일을 했으니..."라고 힘들었던 대학시절을 회상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사라는 어린 시절 모습으로 현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한편, 가수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는 지난해 3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렸다. 임사라 변호사는 같은해 8월 득남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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