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세 경기 만에 연습경기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서 5대1로 승리했다. 앞선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모두 패배한 한화는 연습경기 첫 승을 챙겼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김태연(좌익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정민규(1루수)-임종찬(우익수)-이해창(포수)-장운호(중견수)-김인환(지명타자) 순으로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선 키움은 이용규(좌익수)-송성문(3루수)-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김웅빈(1루수)-박동원(지명타자)-신준우(유격수)-김재현(포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취점은 키움에서 나왔다. 3회초 선두타자 이용규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송성문의 진루타에 이어 이정후의 적시타가 나왔다.
4회말 한화가 만루 찬스를 살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정은원과 김태연의 연속 안타 이후 하주석과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민규가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가 됐다. 이후 임종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한화는 6회말 이원석이 안타 이후 2루와 3루 도루를 연속으로 성공했고, 이성원의 적시타로 4-1로 달아났다. 한화는 8회말 다시 이원석의 안타 이후 이성원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키움은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주승우-김재웅-김동혁-박주성-이명종-장재영-김준형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한화는 김이환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뒤 김재영-장민재-김기탁-정우람-주현상-김종수가 등판했다.
한편 KBO리그에서 첫 연습경기를 치른 키움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수비 시프트 덕을 보며 안타를 쳤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화와 키움은 5일 대전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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