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라커룸 내 분열까지 발생한 모습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4일(한국시각) '해리 매과이어가 경기 중 동료들을 격분시켰다. 매과이어가 경기 중 동료들에게 손가락질을 했다. 그 뒤 팀 라커룸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개막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났다. 새 감독을 찾아 나섰다. 쉽지 않았다. 결국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선수단 분위기도 좋지 않은 모양새다. 데일리스타는 '매과이어는 유로2020 뒤 폼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도 상황이 좋지 않다. 그가 호날두와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들어서는 동료 선수들이 그의 계속된 선발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랑닉 감독은 매과이어의 편에 섰지만, 그의 위선적 발언은 많은 선수들을 화나게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 선수들은 매과이어가 실수 했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불만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막판까지 팀 내 입지는 확고해 보인다. 하지만 그 이후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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