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사우스햄턴의 주장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27)는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꼽힌다.
게리 네빌과 미카 리차즈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잉글랜드대표팀에 꼭 승선해야 할 선수로 워드 프라우스를 지목할 정도다. 그는 정확한 킥력을 앞세워 세트피스에 특화돼 있다. 데이비드 베컴과 비견될 정도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롱패싱 능력도 뛰어나다.
아스널의 레전드 폴 머슨이 토트넘을 향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워드 프라우스을 영입을 촉구했다. 해리 케인을 살리기 위한 카드란다.
그는 5일(현지시각)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내가 토트넘이라면 케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워드 프라우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워드 프라우스는 잉글랜드 선수 중 단연 최고의 롱패싱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40~50야드의 패스를 정확히 연결하고, 경기장 전체에 볼을 뿌린다"며 "케인이 자기 진영의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패스를 연결하는 임무를 맡을 필요가 없다. 프라우스를 영입하면 케인은 그냥 최전방에서 자신의 역할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워드 프라우스는 아스널도 관심을 갖고 있는 미드필더다. 활약상에 비해 주급이 10만파운드(1억6000만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우스햄턴에 충성도가 높아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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