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라치오가 첼시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임대 영입을 추진한다.
케파는 늘 이슈의 중심에 있는 선수다. 2018년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첼시에 입성하며 세계 최고 몸값 골키퍼가 됐다. 엄청난 기대 속에 첼시에 합류했지만, 이후 항명 사태 등으로 구설에 오르기 일쑤였다.
케파는 에두아르 멘디에 주전 자리를 내주고 백업으로 밀렸다. 세계 최고 몸값 골키퍼의 굴욕이었다. 여기에 최근 팀 우승 기회까지 날려버렸다.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최후의 키커로 나서 공을 크로스바 위로 넘겨버리며 비난을 들어야 했다.
이런 케파의 거취를 두고 소문이 무성하다. 첼시와의 계약이 3년 넘게 남아있지만,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표명하는 등 이적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여기에 라치오까지 등장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라치오가 케파를 매우 좋아하며,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라치오가 케파를 완전 영입하려면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기 때문에, 첼시가 임금의 절반을 부담하는 임대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파는 이번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15경기에 출전했으며, 그 중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4경기에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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