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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 말은 달라도 다 통해요" 류현진-푸이그 '찐친' 인증

노재형 기자
LA 다저스 시절인 2013년 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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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얼마 전 한화 이글스 홈구장 대전구장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과 키움 히어로즈 새 외인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해후한 게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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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전서 열린 한화와 키움간의 연습경기에 앞서 류현진과 푸이그가 서로를 발견하고는 장난을 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사실은 전날 밤 류현진과 푸이그는 저녁을 함께 하며 회포를 풀었다고 한다. 둘이 재회한 것은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2018년 이후 3년여 만이었다.

둘의 만남은 미국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 '야시엘 푸이그과 전 LA 다저스 투수와 다시 만났다'면서 '푸이그는 다저스에서 6년을 보내면서 몇몇 동료들과 두터운 친분을 나눴다. 지난 목요일 푸이그가 자신의 SNS에 류현진과 함께 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류현진이 푸이그의 머리를 쓰다듬은 뒤 장난스럽게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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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는 '둘은 한국의 어느 장소에서 만난 듯한데, 푸이그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푸이그는 지난해 12월 키움과 1년 계약을 맺어 올시즌 KBO에서 활약하기로 돼 있다. 류현진은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하기 전 한화에서 7시즌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해당 사진에 '다시 집에 온 느낌이었다.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 말하는 걸 모두 이해할 수 있다. 우리 형, 류현진을 만나서 저녁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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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팬매체 다저블루도 '다저스가 9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과정에서 기억나는 선수는 푸이그다. 쿠바 출신인 그는 2018년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도미니카공화국과 멕시코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이제는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게 됐다'면서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푸이그는 전 다저스 동료 류현진과 만나 사진도 함께 찍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류현진과 푸이그는 지난 3일 대전에서 모처럼 만나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사진=야시엘 푸이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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