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가 김광현의 입단식을 개최한다.
김광현은 16일 오후 인천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에서 김광현의 입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단식엔 김광현을 비롯해 민경삼 대표 이사와 김원형 감독, 주장 한유섬이 참석한다. 김광현은 유니폼 착복식 및 기념 촬영을 거쳐 SSG 입단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SSG는 8일 김광현과 4년 총액 151억원(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마친 뒤 미국 잔류를 추진해왔던 김광현은 2019년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KBO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김광현은 인천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다. 2007년 1차 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해 2019년까지 통산 298경기 136승77패2홀드, 평균자책점 3.27, 1456탈삼진을 기록했다. 2020년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뒤 두 시즌 간 145⅔이닝 10승7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한 바 있다.
김광현은 "그동안 메이저리그에 있으면서 선진 야구 경험도 할 수 있었고 팬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팬분들의 열망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었는데 KBO리그에 복귀하면 팬들께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왔다. 또한 미국에 있으면서 구단주님과 SSG가 리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구단에서 KBO리그 최고 대우로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셔서 친정팀 복귀에 대해 오래 고민하지 않고 빠르게 결정을 하게 되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하루 빨리 팀에 복귀해 SSG가 올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9일부터 강화 퓨처스필드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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