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IHQ drama 채널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 한채영을 중심축으로 한 구자성, 정민규의 갈등이 깊어진다.
10일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극본 한희정, 연출 이철) 5회에서는 오랜 시간 서로를 지키며 버텨왔던 한채린(한채영), 한유민(정민규) 남매의 관계가 위태롭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한채린은 현승훈(구자성)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여 그와 동거를 시작했지만, 한채린의 동생 한유민은 현승훈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유민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간신히 억누른 채 "누나 사랑 나눠 갖는 거 이제 재미없어"라고 읊조렸다. 그럼에도 한채린은 현승훈에게 결혼을 제안했고,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한채린의 이기적인 선택이 전파를 탔다.
그런 가운데 위태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5화 예고 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한층 싸늘하게 변한 현승훈의 표정과, 적대심으로 가득 찬 한유민의 날카로운 눈빛은 점차 고조되는 갈등 상황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한채린은 자신의 품에서 울고 있는 한유민을 다독이면서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4회 한유민은 불안한 기색으로 "난 누날 위해 사람까지 해쳤어. 난 잊을 수가 없어"라고 털어놓아 두 사람의 어두운 과거가 암시된 바 있다. 과연 남매가 숨기고 있는 아픈 비밀은 무엇일지, 한 지붕 아래 세 사람은 무사히 동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스폰서'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인물들 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진다. 또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어두운 진실들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위험천만하게 얽힌 인물들이 어떠한 앞날을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
'스폰서' 5회는 10일 오후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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