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출신 구준엽이 VIP 대접을 받으며 대만에 입국했다.
구준엽은 9일 오전 아시아나 항공 OZ-771편으로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앞다퉈 구준엽의 입국 소식을 전했다. 구준엽이 입국장을 빠져나와 자동차에 짐을 싣고, 방역 담당자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했고 밀리터리룩에 백팩을 둘러맨 구준엽의 패션 센스를 칭찬하기도 했다. 특히 구준엽은 VIP 터미널에서 차량에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8일 서희원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20년전 교제했으나 1년 여간의 짧은 연애 끝 결별했다. 그러다 지난해 서희원의 이혼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먼저 연락을 취한 것을 계기로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구준엽은 20년만에 되찾은 사랑을 놓치지 않고자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했고, 영상통화 프러포즈를 서희원이 받아들이면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서희원의 재혼 소식에 두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도 모두 기뻐하며 축하를 전했다는 후문.
구준엽은 10일간 타이베이의 한 호텔에서 자가격리한 뒤 서희원과 만난다. 이후 현지에서도 혼인신고를 하고 당분간 대만에서 지낼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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