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을 떠난 후 잠재력이 폭발한 브리안 힐(발렌시아)의 거취가 곧 결정된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10일(한국시각) '토트넘에서 적응에 실패한 힐이 다음 시즌에도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임대 연장 계약을 제안받았다'며 '발렌시아가 다음 주까지 힐이 연장 여부에 대한 답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 2500만파운드(약 404억원)에다, 에릭 라멜라가 세비야로 이적했다. 힐은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21세 영건'은 토트넘 적응이 쉽지 않았다. 9경기 교체 출전해 85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특히 안토니오 감독 체제에선 30분 출전에 그쳤다. 힐은 결국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발렌시아로 임대됐다.
발렌시아에서는 달랐다. 제대로 물을 만났다. 힐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에서 8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선발 출전이 6경기였다.
힐은 현재 3월 A매치에 스페인 국가대표 재발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는 A매치 4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힐의 임대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콘테 감독은 힐을 현재가 아닌 미래의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발렌시아 임대 연장이 힐의 발전 가능성에 더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임대 조건에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지 않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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