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 조이래빗 제작)가 개봉 후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3/11(금)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개봉 2일 차에 1만699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0만6321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개봉 첫날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을 제친 것은 물론,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해적: 도깨비 깃발'을 잇는 2022년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까지 세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본격적인 흥행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어 그 흥행세를 실감케 한다.
특히 수학이라는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낸 스토리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아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실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개봉 3일 차(3/11(금) 오전 7시 기준)에도 CGV 골든 에그 지수 96%를 유지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개봉 첫 주말을 맞아 더욱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등이 출연했고 '계몽영화' '소녀X소녀'의 박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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