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신구가 건강 문제로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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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연극 '라스트 세션'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신구 배우의 건강 문제로 인해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라며 신구 역할을 배우 오영수가 대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신구 선생님께서 최근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고 무대에 오르셨다"면서 "선생님께서는 공연을 계속하길 원하셨으나 주변에서 심각하다고 판단해 설득을 통해 어제 공연 종료 후 입원해 현재 치료 중이다"라며 "관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해오셨던 만큼 지금도 이 상황을 너무 힘들고 미안해 하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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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스트 세션'은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신의 존재'에 관해 논쟁한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신구와 오영수가 '프로이트', 이상윤과 전박찬이 '루이스'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공연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3월 20일까지다.
한편 신구는 193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8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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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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