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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화선은 "어느새 다음달이면 3년이.... 떠나기 전 마지막 한 두 달이 너무나 너에게 힘들었기에 겨울자락이 끝날 이즈으음이 오면... 참 시리다... 끝까지 힘들고 고통스러웠을테지만 티내지 않으려 이 악물고 신음하는 모습이.. 의식을 잃어버린 3일 동안의 허망함이... 마음의 행복을 알고 자연의 고마음을 알고 사람의 소중함을 알았던 그녀. 유일한 내인생의 사랑. 친구. 보잘것없는 언니를 늘 우상이라 말해준 그녀. 보고싶어.."라며 먼저 떠난 동생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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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선은 게시물과 함께 동생 故이화진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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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선과 동생의 사이는 각별했다. 이화선은 "연예계 생활하면서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동생이 늘 '우주 최강 예쁘다'고 날 응원해줬다. 언니에 대한 사랑이 컸던 동생이다"라고 동생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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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선은 "어느 날 내게 말하더라. 암일지도 모른다고. 처음에는 오진일거라고 동생을 다독였다. 그러나 오진은 아니고, 암이었다. 1년간 항암 투병하고 희망이 보였다. 암이 수치상 거의 낮아졌는데 그래도 젊으니까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수술을 하자고 해서 수술했는데 하고 나서 그때부터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생의 긴 투병 생활에 가족들이 예민해지며 다툼도 발생했다. 이화선은 "마지막 떠나기 전 3개월이 동생에게 너무 미안했다. 밝았던 애가 짜증만 내고 힘들어해서 내가 그 3개월 동안 엄청 짜증 냈던 거 같다"며 "동생이 날 너무 좋아하니깐 맨날 보고 싶어 했는데 가장 힘들었던 마지막 3개월 동안 내가 동생을 피했다. 부딪히면 나도 화가 나니까. 근데 그 시기가 너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