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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인식 개선 '퍼플데이'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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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교수)는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적인 행사인 '퍼플데이(Purple day)'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퍼플데이는 뇌전증 환자인 케시디 메간(Cassidy Megan)이 '노바스코샤뇌전증협회'(The Epilepsy Association of Nova Scotia)'에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뇌전증 환자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보라색(퍼플 또는 라벤더 개열의 색) 옷을 입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은 보라색 옷 또는 소품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거나 뇌전증 인식개선이나 환자를 응원하는 메시지, 그림, 물품 등을 제작해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퍼플데이 럭키박스'를 제공하며, 우수 참가자 5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퍼플데이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적인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이라며 "뇌전증 환자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연대의 메시지와 뇌전증 환자를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