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22)이 추가 피칭을 한다.
원태인은 지난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⅓이닝 7안타 1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1회 유강남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는 등 4실점을 했던 원태인은 2회 1사 후 서건창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을 했다.
타자와 승부에 고전하던 원태인은 갑자기 더그아웃에서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렸고, 결국 황동재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큰 부상은 아니었다. 19일 삼성 허삼영 감독은 "날씨가 추워서 손에 경련이 일어난 거 같다"고 설명했다.
비록 실점은 많았지만, 시즌 준비 과정에는 이상이 없다. 허 감독은 "평상시 구속도 나왔다.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투구수를 늘리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투구수 48개에서 교체된 원태인은 20일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추가로 등판한다. 허 감독은 "내일 2이닝 정도 나갈 예정"이라고 밝혀다.
한편 외국인 선수 알버트 수아레즈는 21일과 22일 대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 중 한 차례 등판할 계획이다.
허 감독은 "두산전이 우천 취소가 되면 22일에 백정현과 같이 던진다"고 이야기했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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