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운영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젝시믹스는 지난달 요코하마시의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 도쿄 긴자의 '미츠코시 백화점'에 이어, 이달 4일부터 도쿄 시부야구의 랜드마크인 '시부야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또한 2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 중인 일본의 유명 댄서 겸 인플루언서 'SIS'와의 협업으로 매장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NS 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부야109' 인스타그램에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아스카'와 협업한 이미지 콘텐츠를 게재해 주요 제품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젝시믹스는 일본 내 인플루언서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SNS를 활용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제품 후기와 함께 애슬레저룩을 보여주는 콘텐츠들이 SNS에 활발히 업로드되고 있다."며 "올해 해외 유통망 확대와 함께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고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부야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며, 이후 나고야의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운영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