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2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홈)-수원 KT(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18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0.30%가 원정팀 수원 KT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이 35.43%를 기록했고, 홈팀 서울 SK의 승리 예상은 24.27%로 나타났다.
전반전 역시 수원 KT의 리드 예상이 41.8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 SK 리드 예상(36.42%), 양팀의 5점 이내 박빙 예상(21.78%) 순이었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9.73%로 1순위를 차지했다.
KBL 최상위권 두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서울 SK는 28승11패로 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있고, 수원 KT는 32승15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SK는 이번 시즌 양팀의 맞대결 전적에서도 4승1패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단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수원KT의 기세도 무시할 수 없다. 지난 20일 삼성전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서울 SK의 우승 확정을 저지한 수원 KT가 이번 맞대결에서도 승리한다면,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성적과 함께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T가 이번 시즌 3점슛 부분에서 경기당 8.1개로 7.0개의 SK를 앞서고 있고, 블록에서도 경기당 3.4개로 3.0개의 SK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승부에서도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팀 내에서 폭발적인 득점을 보여주는 양홍석과 함께 허 훈이 조력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낸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수원 KT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존재하는 한 판이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18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2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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