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내야의 코어이자 베테랑 박민우와 박석민이 없다. 하지만 준비가 없었던 작년과 올해는 다르다.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후반기 이후 내야 뎁스 강화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어느덧 박준영(25)이 내야 한자리를 꿰찼고, 2루는 상무에서 돌아온 퓨처스 타격왕 서호철(26)이 정조준하고 있다.
NC는 21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전날 LG 트윈스전에 베스트 멤버로 임했고, 이날은 박준영이 부상으로, 노진혁은 휴식차 빠졌다. 대신 3루는 정현, 유격수는 김한별이 맡는다. 신인 김주원도 연습 도중 공을 밟고 부상을 당해 진료를 받는다.
하지만 2루는 변함없이 서호철이다. 지난해 타율 3할8푼8리로 퓨처스 타격왕을 거머쥔 재능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박민우 빠진 2루에 선발출전할 재목이다. 향후 3루로도 나갈 수 있고, 상무 시절에 1루도 봤다. 여러가지로 활용도를 고민중"이라며 웃었다.
"타율이나 출루율보다도 일단 팀에서 로테이션으로 뛸 수 있는 선수다. 4월뿐 아니라 5월 이후에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상무에서 이렇게 성장해왔다는 것만으로 대견하다."
이어 "박준영이 확실히 자리를 잡았고, 서호철 오영수 김한별 등 군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생각대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내야의 두께는 좋아질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달라진 사직구장과는 첫 만남이다. 이 감독은 "확실히 넓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센터 3m면 작지 않다. 펜스 높이도 올라갔다"면서 "넘어갈 공이 안 넘어가는 경우는 있을 거다. 하지만 타자들은 그런 거보다는 투수 공을 치다보면 넘어가는 거다. 다만 전보다 2, 3루타가 늘어날 것 같다"는 인상을 전했다.
'100억 외야수' 박건우의 경우 두산 시절과 달리 NC에선 주로 중견수를 맡게 된다. 이 감독은 "원래 중견수 많이 본 선수고, 로테이션 적절하게 돌려주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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