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국내 500대 기업 CEO들은 올해 '한국을 빛낸 인물'로 방탄소년단(BTS)을 1위로 꼽았다.
월간현대경영은 21일 500대 기업 CEO가 선정하는 'CEO 명품'을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42.31%의 지지를 받으며 '한국을 빛낸 인물'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축구스타 손흥민이 15.38%의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과 손흥민 선수는 작년에도 '올해의 인물'로 뽑혔었다.
'올해를 빛낸 콘텐츠'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선정됐다. '오징어 게임'은 응답자 중 34.62%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올해의 주요 명품 및 서비스 1등 브랜드를 보면, 대한항공(CEO 선호도 90.10%), 제네시스 승용차(84.16%), 삼성 스마트폰(74.29%), SKT 이동통신(74.00%), 삼다수 생수(73.74%), 금강구두(61.63%), 제네시스 SUV(56.63%), LG TV(55.43%), 코웨이 정수기(50.55%) 등이 CEO 50% 이상의 선호도를 보인 명품군으로 선정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