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경기 티켓을 일부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첼시에 대한 영국 정부의 제재가 다소 완화됐다. 영국 정부는 첼시의 클럽 운영 라이센스 제한을 다소 개정했다. 우선 첼시 팬들은 원정 경기와 컵대회 그리고 여자팀 겨기 티켓을 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첼시팬들은 4월 16일 혹은 17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FA컵 4강전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영국 정부는 첼시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는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영국 내 자산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첼시도 영향을 받게 됐다. 우선 첼시 팬들은 첼시 홈경기와 원정 경기 티켓을 살 수 없었다. 유일하게 시즌권 보유자들이 제재 이전에 미리 사놓은 티켓만 유효했다. 티켓 판매 수익이 아브라모비치에게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여기에 첼시 구단 물품도 살 수 없다. 역시 수익이 나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 정부가 라이센스 내용을 다소 바꾸면서 첼시 팬들로서도 숨통을 틀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첼시의 홈경기 티켓 판매 제한은 여전히 유효하다. 첼시로 원정응원을 오는 팬들은 티켓을 살 수 있다. 원정 경기 티켓의 경우에는 수익이 프리미어리그로 가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변화는 아브라모비치의 투자가 3000만 파운드까지 가능해졌다는 사실이다. 첼시를 매각하기 전까지 첼시 운영을 위해 3000만 파운드의 현금 차입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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