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러시아가 국제적인 비난에도 불구하고 유로 2028 유치를 선언했다. 러시아 축구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2028 혹은 유로 2032 개최에 대한 관심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유로 2028은 32개국이 참가하는 첫 대회다. 3월 23일 유치 신청이 마감됐다. 현재 영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과 아일랜드가 지난 2월 공도 개최를 선언했다. 여기에 터키도 유로 2028 유치 신청서를 냈다고 확인해줬다. 그리고 러시아가 여기에 참여했다.
현재 러시아는 국제 축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다.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러시아 대표팀과 클럽의 국제대회 참가를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러시아 대표팀은 2022년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5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도 취소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유로 2028 혹은 2032 유치를 공식천명했다.
유로 2028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6만석 이상의 경기장 1개, 5만석 이상의 경기장 1개, 4만석 이상의 경기장 4개, 3만석 이상의 경기장 3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유로 2028 개최지는 2023년 9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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