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재영이 감성에 빠졌다.
진재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두서없이 끄적여보는 모닝"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늘 같은 일상이 늘 같은 생각을 만들어내고. 멈춘듯한 시간 속에 제자리인 줄만 알았던 일상이 어느 날 돌아보니 갑자기 숨 쉬면서 나이만 든 느낌"라고 했다.
그는 "무기력이 일상이 된 기분 감정의 호르몬이 변한 기분 파도에 밀려 어딘가 둥둥 떠내려온 느낌 몸도 정신도 너무 멀리 와버린 기분 그런 기분 드는 날이 있더라고요"이라며 고백했다.진재영은 "어쩌면. 비대면이란 단어가 익숙해지며 회사를 가지 않고, 원격수업을 하고, 메타버스 속에 버추얼 휴먼 가상 인간들이 어릴 적 학교에서 그린 미래도시가 현실이 되고. 모든 것이 멈췄다고 하기엔 버거울 정도로 너무 빠르게 변해버려 열심히 살고 잘 버텨낸 것 같은데 한없이 느슨해진 몸과 정신 쳐지는 텐션들. 어쩌면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말은 더 많은 일들을 해내야 한다는 말일지도요. 듣기만 해도 피로감이 확"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린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 건 누가 알아주는 거 아니고 나만 알고 내가 알잖아요. 삭신이 쑤시는 아침 주절주절 인간은 고통 없이 성장하지 않는다는 말을 뼛속으로 되새기며 오늘도 일상으로 돌아가 봅니다. 벌써 한 주의 마무리. 아름다운 불금"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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