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매치업이다. 울산과 포항, 포항과 울산의 시즌 첫 '동해안 더비'가 막을 올린다.
홍명보 감독이 울산 현대와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27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대결을 펼친다.
양 팀 사령탑은 킥오프 한 시간여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울산은 레오나르도, 윤일록 최기윤 오인표 이규성 이청용 설영우 이명재 박용우 임종은 조수혁이 선발로 출격한다. 포항은 이승모 정재희 고영준 임상협 신광훈 신진호 박승욱 박찬용, 그랜트, 심상민 윤평국이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두 팀의 경기는 당초 지난 20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울산 선수단 내 코로나19 변수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변수는 '연기된 일주일'이다. 울산은 지난 일주일 동안 선수단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김영권 김태환 조현우가 A대표팀에 합류했다. 바코 역시 조지아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부상 선수도 발생했다. 대표팀에 갔던 원두재는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포항은 일주일 연기되면서 선수단 컨디션 유지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반가운 얼굴이 대거 합류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완델손(브라질)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새 얼굴' 모세스(스웨덴)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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