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직도 잘 모르겠다."
통산 196세이브를 올린 베테랑 마무리 투수의 올시즌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화 이글스의 정우람(37)얘기다.
정우람은 지난 2016년 한화로 온 이후 줄곧 마무리를 맡았다. 2018년엔 35세이브를 올리며 팀이 3위에 올라서는데 큰 역할을 했었다.
지난해가 한화에 온 이후 가장 안좋기는 했다. 50경기에 등판해 1승4패 1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했다. 세이브도 가장 적었고, 평균자책점 역시 높았다.
올시즌 붙박이 마무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시범경기 끝자락인데 아직 그의 역할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정우람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겠다"라며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시범경기 막판이라면 어느 정도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그에 맡게 경기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정우람은 시범경기서 마무리로 등판을 하긴 했다. 하지만 성적이 그리 좋지 않다.
4경기에 등판해 1패 1세이브. 3⅓이닝을 던지며 4안타를 맞았는데 그중 2개가 홈런이었고 삼진 5개를 잡아냈지만 볼넷도 3개를 내줬다. 5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무려 13.50이나 된다.
27일 KIA 타이거즈전서는 만루 위기에서 홈런을 맞았다. 이우성과 나지완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김석환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가 됐고, 한승택과의 승부에서 풀카운트에서 던진 138㎞의 직구가 좌월 만루포가 됐다.
지난 18일 NC 다이노스전에선 9회 마무리로 나와 최우재와 오태양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정 현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모두 홈런으로 실점을 했다. 장타를 맞는다는 것은 마무리 투수로서는 굉장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정우람이 마무로 나오지 못한다면 지난해 13홀드로 팀내 가장 많은 홀드를 기록한 강재민이 첫번째 후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강재민은 컨디션 문제로 시범경기에 한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윤하, "주제 파악 좀 해" 독설에 눈물 펑펑..결국 녹화중단 위기 터졌다 "이건 방송 안돼"(히든싱어8) -
박성광, 사고 현장 '번호판 노출' 중계…경솔함에 쏟아진 비난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3.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4."사죄드립니다" 눈물의 발언, '12년 월드컵 꿈 무산' 눈물 바다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끝내 대국민 사과
- 5.'韓 수비 핵심' 김민재 작심 발언 "태도가 중요…아니면 솔직하게 경쟁력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