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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9분 만에 선취골이 터졌다. 이승원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정종훈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넸다. 정종훈은 골문을 등지고 공을 이어받은 뒤 그대로 뒤로 돌면서 오른발 터닝 슛을 날려 인도네시아 골망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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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이끄는 신태용 감독은 이른 시간에 3골을 허용하자 곧바로 전반 19분에 골키퍼를 교체했다. 인도네시아도 투지를 되살렸다. 전반 43분에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르셀리노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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