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리백의 한 축인 벤 데이비스가 토트넘에 복귀했다.
웨일스 대표에 차출된 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PO) A조 준결승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오스트리아를 2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웨일스는 스코틀랜드-우크라이나전 승자와 6월 1장의 월드컵 진출 티켓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우크라이나의 경기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6월로 모두 연기됐다.
웨일스는 이 때문에 30일 체코와 친선경기를 잡았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체코전을 소화하지 않고 28일 조기 소집해제됐다. 아무런 설명도 없어 궁금증이 증폭됐다,
그 의문점이 풀렸다. 로버트 페이지 감독은 뒤늦게 예방차원에서 데이비스를 토트넘에 돌려보냈다고 했다. 그는 "데이비스는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굳이 그를 위험에 빠트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풋볼런던'은 이날 데이비스가 허벅지에 느낌이 좋지 않아 팀에 복귀했다고 부연했다. 매체는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발전하기 전에 복귀해 치료와 회복 시간을 가질 것이다. 토트넘은 일요일 뉴캐슬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데이비스가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늘 미소를 잃지 않는 데이비스는 손흥민의 든든한 후원군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손흥민으로부터 선물받은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또 콘테 감독 체제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굳건한 신임을 받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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