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최근 40대 남성의 손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2018년 법제화 후 지난해 60대 남성에 수부이식을 처음 진행한 뒤 두 번째 수술이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수부이식팀 홍종원(성형외과)·최윤락(정형외과)·주동진(이식외과) 교수는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40대 남성에 뇌사 기증자의 손목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증자의 손·팔을 접합하는 수부이식은 뼈, 근육, 혈관을 비롯해 세밀한 신경까지 이어 붙이는 고난도 수술이다.
수술을 마친지 3주째에 접어든 현재 피 순환, 면역거부 반응 등 부작용 없이 안정 단계에 들어섰고 환자는 최근 퇴원했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운동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성형외과, 정형외과, 이식외과 의료진이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홍종원 교수는 "이식 후 언제든지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에 꾸준한 면역억제제 치료와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윤락 교수는 "이번에 수술한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식을 받게 될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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