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선홍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 누구일까.
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3월 훈련을 마무리했다. U-23 대표팀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강릉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황선홍호'는 당초 외국팀과의 친선경기 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탓에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음이 급하다. '황선홍호'는 올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다. 6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치른다. 9월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격해 3회 연속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그러나 훈련을 진행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 '황선홍호'는 지난 1월 제주 서귀포 훈련 이후 두 달 만에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게다가 이번 대표팀은 '완전체'로 함께하지 못했다.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등 일부 해외파 선수가 합류하지 못했다. 조영욱(FC서울) 이재익(서울 이랜드) 등 일부는 A대표팀에 동행했다.
짧은 시간이었던 만큼 황 감독은 더욱 치열하게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주일 동안 강원FC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29일 열린 강원과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선 전후반 각기 다른 선수들을 내세워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점검했다. U-23 대표팀은 한때 0-2로 밀렸지만, 경기를 3대3으로 마무리했다.
황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를 끝으로 장고에 돌입한다. U-23 아시안컵에 나설 선수 명단은 5월 중순 확정 예정이다. 황 감독은 "6월 U-23 아시안컵까지 소집훈련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강릉 소집훈련이 팀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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