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40만명대로 올라서고, 위중증 환자 수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42만464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277만4956명으로 집계됐다.
주말을 거치며 지난 28일 18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인 전날 34만명대로 오른 데 이어 이날 40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1주일 전인 23일 49만821명보다는 6만6180명 줄어드는 등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11주 만에 정점을 지난 후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 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증가세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007명) 이후 23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32명으로 직전일(237명)보다 195명 급증했다. 지난 24일 46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1만5855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66.4%(2825개 중 1876개 사용)로 전날(68.2%)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8.9%다. 재택치료자 수는 171만2515명으로 전날(170만3065명)보다 9450명 늘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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