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4월 첫 주말 WK리그가 드디어 개막을 예고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보은 상무-서울시청의 개막전이 또 한번 연기됐다.
WK리그는 당초 19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각구단에서 선수, 스태프 코로나 확진이 쏟아지며 4월 2~3일로 개막이 미뤄졌었다. 31일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현대제철 2022 WK리그 보은 상무-서울시청의 1라운드 경기는 또다시 잠정 연기됐다.
WK리그 경기 성사를 위해선 팀당 15명 이상의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이날 상무 선수 5명이확진되면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가 14명에 불과해 경기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미뤄진 경기 일정은 추후 논의 후 결정할 계획이다.
올 시즌 WK리그는 4월2일부터 10월27일까지 8개 팀이 총 21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2일 오후 3시 인천 남동아시아드에서 통합 9연패에 빛나는 '디펜딩챔프' 인천 현대제철과 수원FC(전 수원도시공사)의 개막전이 펼쳐진다. 창녕스포츠파크에선 창녕WFC와 세종스포츠토토가, 화천생체 주경기장에선 화천KSPO와 경주한수원이 맞붙는다.
여자축구 팬들의 숙원이었던 주말 경기가 성사된 점이 눈길을 끈다. 올 시즌에도 대부분의 경기가 월, 목요일에 열리지만 개막전만큼은 주말, 11월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은 금요일로 일정을 잡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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