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예식 시간이 오후 4시로 확인됐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오전 11시 결혼식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예식 시간은 오후 4시였다.
이날 일간스포츠가 공개한 현빈과 손예진의 청첩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31일 오후 4시 식을 올린다.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지는 세기의 결혼식인 만큼, 현빈과 손예진이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에게 구체적인 결혼 정보에 대해 비밀 유지를 당부했다는 후문이다.
국내외 뜨거운 취재 열기와 관심에 조용하게 예식을 치르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하객들과 측근들도 철통 보안을 위해 함구해왔고, 이로 인해 정확한 예식 시간이 잘못 알려진 모양새다.
현빈과 손예진은 비교적 고즈넉한 평일 오후에 결혼식을 올려, 하객들과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본식 후 피로연도 예정돼 있어, 한층 따뜻해진 봄 오후에 행복한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청첩장에 본명이 아닌 활동명으로 기재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빈과 손예진은 각자 본명이 김태평, 손언진이지만, 오랜 시간 활동해온 만큼 하객들에게 익숙한 활동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장 내 신랑, 신부의 이름도 활동명으로 적혀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날 축사는 두 사람의 절친 배우 장동건이 낭독한다. 장동건은 현빈과 사회인 야구단 멤버이며, 17년 지기로 유명하다. 손예진과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가까운 동료 장동건이 우애 가득한 축사를 건네, 두 사람의 결혼식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처음 만난 현빈과 손예진은 2020년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이 됐다. 드라마 종영 후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온 두 사람은 공개 연애 1년 만인 지난달 결혼을 발표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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