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소속팀과 재계약하며 연봉 대박을 쳤다.
3월 31일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2020년 맨유에 입단한 페르난데스는 맨유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현재 계약은 2025년까지였다. 지난해 7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2주 전 합의에 진전을 이룬 이번 재계약은 발표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페르난데스가 이번 재계약으로 맨유 상위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엄청난 연봉 상승을 이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주급이 2배 오른 24만파운드(약 3억8200만원)까지 뛰어올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만파운드·약 6억3700만원), 다비드 데 헤아(37만5000파운드·약 5억9740만원) 다음이다. 주급으로 20만파운드(약 3억1860만원) 전후를 버는 폴 포그바,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시포드 등을 한번에 뛰어넘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시즌 대비 올시즌 활약이 미미하다. 그럼에도 9골 14도움을 기록하는 '공격포인트 괴물'다운 모습을 보이며 '메가딜'을 끌어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권 진입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현재 6위. 페르난데스가 남은시즌 '하드캐리'해주길 바랄 것 같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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