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주접이 풍년'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 9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에 비해 2%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데뷔 55주년 기념 KBS 아카이브로 만나는 나훈아 일대기 '그해, 훈아는' 영상이 전파를 타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9%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공개된 '그해, 훈아는' 영상에는 가황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숱한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온 나훈아의 명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잡초' '울긴 왜 울어' '18세 순이' '사랑' '무시로' '갈무리'까지 계속되는 명곡 퍼레이드에 주접단은 노래에 푹 빠진 황홀한 모습을 보였다.
나훈아는 곡 작업뿐만 아니라 1990년대 공연 기획과 연출에도 직접 나서며 타고난 종합 예술인다운 위엄을 드러냈다. 나훈아는 국악적인 요소부터 뮤지컬,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형식을 공연에 녹여냈으며 댄스는 물론 랩까지 아우르는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오랜 시간 대중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온 나훈아의 발자취를 지켜본 MC진과 주접단은 내내 감탄을 금치 못하며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k여운을 선사했다.
KBS2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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