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G 트윈스와 개막전을 치르는 KIA 타이거즈가 총력전으로 나선다.
KIA 김종국 감독은 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르는 LG와의 2022시즌 개막전에 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황대인(1루수)-김석환(좌익수)-김민식(포수)-박찬호(유격수)를 선발 출전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도영이 개막전 리드오프 중책을 맡았고, 새 얼굴 소크라테스가 뒤를 받친다. 6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한 나성범은 김선빈, 최형우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김 감독은 "최근 몇 경기 이 조합을 실험했는데 연결이 좋았다. 황대인과 김석환이 하위 타순에서 편하게 하는 게 분위기 면이나 활약 면에서 좋았던 것 같다"며 "김도영은 그 정도 실력이면 리드오프로 나가야 하는 게 맞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식의 선발 출전 배경을 두고는 "양현종과 호흡이 좋았고, 개막전 경험도 많다. 상대 투수(플럿코)도 고려했다. 현재는 김민식이 (포수 경쟁에서) 좀 더 앞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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