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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에 부응할수 있는 팀 만들겠다." 리그 최약체로 평가받는 한화 이글스 수베로 감독의 시즌을 임하는 각오다.
수베로 감독은 31일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팀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최근에 한화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팬들이 사랑을 보내줘 감사하다"면서 "팬심에 부응할 수 있는 한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감독은 2일 두산과의 개막전에 열리는 잠실야구장에 도착해 가장 먼저 몸을 풀었다.
타자들에게 배팅볼을 던져 주기 위해서다.
홈런성 타구를 날리는 선수들에게 엄지를 내보이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도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개막전을 준비하는 자세를 가다듬는 모습이었다.
수베로 감독은 "작년부터 팀의 기초를 잘 쌓아 왔는데 앞으로도 성실하게 한발짝 한 발짝 잘 쌓아 경쟁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 "는 출사표를 던졌다.
2022시즌 슬로건 또한 'OUR TIME HAS COME'으로 정해 이기는 팀으로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방향성을 담았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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