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클롭 감독이 있는 리버풀로 가야한다."
아스널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출신인 이안 라이트가 해리 케인(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리버풀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적 시장이 다가오며 케인의 거취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의견이다.
케인은 원래 토트넘을 떠나려고 했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을 붙잡는 바람에 이적이 무산됐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이번 시즌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팀을 떠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우승에 목마르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이런 케인이 어떤 팀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아스널 레전드 출신인 라이트는 케인을 여러 팀들이 탐내는 게 당연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로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리버풀과 케인 양측에 전부 해당되는 이야기다.
영국 매체 미러는 3일(한국시각) '라이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이 리버풀에 합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는 한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세계 어느 팀이라도 케인을 원할 것이다'라며 '케인이 리버풀의 라인업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라이트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피르미누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케인이 그 자리를 완벽하게 메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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