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주장 해리 맥과이어가 맨유팬들로부터는 180도 다른 대접을 받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일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맨유-레스터전에서 홈팬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맨유팬은 맥과이어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지지 의사를 표했다.
올시즌 좋지않은 폼을 선보인 맥과이어는 지난 29일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코트디부아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자국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이에 '맨유 전설' 게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해리가 잉글랜드 팬에게 야유받은 게 좋을지도 모른다. 맨유 팬들이 해리를 지지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네빌이 말한 상황이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랄프 랑닉 맨유 감독대행은 1대1로 비긴 경기를 마치고 "서포터의 반응은 여느 때와 같았다. 우리 서포터는 영국 최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날 맥과이어의 활약에 대해선 "오늘 흠잡을 데 없었다.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맨유는 후반 18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에게 선제실점했다. 3분 뒤인 21분 프레드가 동점골을 넣어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끝마쳤다. 그대로 6위에 머물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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