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4월 4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개봉 주말인 1일부터 3일까지 20만447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1만2056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뜨거운 피'(5만1325명), '배니싱: 미제사건'(1만3532명) 등 경쟁작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이뤄낸 성과로, 올해 마블의 첫 번째 안티 히어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다.
북미에서도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 레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일 북미에서 개봉한 '모비우스'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약 391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또한 북미를 포함해 일본, 멕시코, 중동,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은 독보적 흥행 존재감을 확인케 한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자레드 레토, 맷 스미스, 아드리아 아르호나, 자레드 해리스, 알 마드리걸, 타이레스 깁슨 등이 출연했고 '라이프' '차일드 44' '세이프 하우스'의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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