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서범준이 KBS2 '현재는 아름다워' 주연 이수재 역에 이어 SBS '인기가요' MC로 발탁되며, 안방극장의 즐거움을 책임지는 '주말의 남자'로 등극했다.
서범준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이(李)가네 삼 형제 중 막내인 이수재 역으로 출연, 다부진 열연을 펼쳤다. 극중 이수재는 좋고 싫은 게 확실하며 호기심 많고 활동적인 공무원 시험 준비생으로, 톡톡 튀고 유쾌한 MZ 세대의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 서범준은 시험 준비보단 게임 및 운동에 열중하고 어린 조카들과 투닥대며 싸우는 철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는가하면, 집안의 막내아들로 식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댕댕미를 발산, 입덕을 유발했다. 더불어 상대역인 최예빈을 무심한 듯 챙겨주는 츤데레적 면모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유려하게 표현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런가하면 서범준은 대세 신예를 가늠하는 척도인 SBS '인기가요'의 새로운 MC 로 발탁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범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 배우 노정의와 함께 준비한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오프닝을 열며 숨겨왔던 노래와 춤 실력을 발휘해 색다른 볼거리를 더했다. 이어 두 사람과 3MC로 호흡을 맞추며, 톡톡 튀는 예능 감각과 맛깔나는 진행 능력을 선보여 합격점을 받았다.
서범준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 메이커 황진수 역을 맡으며 안방극장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이어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간호사 차지훈 역,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너와 나의 경찰 수업' 최인식 역 등 다양한 캐릭터를 제 것처럼 소화하며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찍었던 것.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 예능적 순발력을 갖춘 준비된 신예 서범준의 장르를 불문한 전방위 활약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범준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범준은 넘치는 열정과 노력을 갖고 매사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하는 배우"라며 "서범준이 배우로서, 엔터테이너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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